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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이슈] 가톨릭관동대 국어교육과, '붕어빵' 쌍둥이 신입생 나란히 입학..."함께 국어교사의 꿈 키운다"
- 수정일
- 2026.04.03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103
- 등록일
- 2026.04.03
가톨릭관동대 사범대 점령한 '속초고 쌍둥이',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되어 임용 합격까지 함께할 것"

우리 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특별한 신입생이 입학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속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6학번 새내기로 입학한 정운성 학생과 정운호 학생이다.
두 사람은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난 쌍둥이 형제로, 초·중·고교 시절을 함께 보낸 데 이어 대학교와 전공까지 나란히 맞추어 입학하게 되었다. 입시 과정에서 서로가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다는 이들은 이제 국어교육과 강의실에서 나란히 앉아 예비 교사의 길을 걷게 된다. 특히, 1분 먼저 태어나 형이 된 운성 학생은 동생 운호 학생과 대학 졸업 후 군대까지 동반 입대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같은 길을 걷게 된 이유: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열정"】
두 신입생이 같은 과를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어릴 적부터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을 느껴왔던 두 사람은 고교 시절부터 국어교사라는 같은 꿈을 키워왔다.
형 정운성 학생은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입시 준비 기간 동안 서로 문제를 내주고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큰 힘이 되었다"며, "전통 있는 가톨릭관동대 국어교육과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생 정운호 학생 역시 "형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의 장점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어머니의 따뜻한 걱정, "형이 동생 챙기느라 지장 받을까..."】
이들의 어머니는 "두 아이가 나란히 입학하게 되어 기쁘고 대견하지만, 한편으로는 형인 운성이가 동생인 운호를 챙기느라 학교생활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이 된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의 따뜻한 걱정에도 두 형제는 "서로를 챙기며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과의 환영과 기대】
국어교육과 교수진과 재학생들 역시 이들의 입학을 반기는 분위기다. 국어교육과 고주환 교수는 "사범대학 특성상 학습량이 많고 임용고시라는 큰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서로에게 가장 강력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쌍둥이 신입생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래의 목표 : "따뜻한 교실 만드는 교사 되고파"】
이들의 목표는 명확하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따뜻한 국어교사가 되는 것이다. 두 예비 교사는 "졸업 후 각자의 교단에 섰을 때,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며 더 나은 교육을 고민하는 동료 교사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이번 쌍둥이 신입생 입학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사범대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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